2022. 10. 12. 02:40ㆍ박살나는 전시 토크

어째선지 메모해 둔 부분은 죄다 사진이 없다... 배터리 없었나..?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나는 본질적인 선을 긋는 것으로써 우리의 육체가 가진 의미를 응축하려고 노력한다"
간결하고 응축된 표현으로 존재의 본질을 추구했다는 뜻일까…싶네요
"예술가는 탐험가다 그는 자기 발견과 자신의 절차에 대한 관찰로 시작해야 한다.
그 후 그는 어떠한 제약도 느끼지 말아야 한다."
는… 사상관에 대한 철저한 본인의 믿음.. 무엇도 의심하지 않는 그런 절대적인 신념..
외부 구성요소 강 내부 약
외부 약 내부 약
외부 약 내부 강
등등 다양한 표현 강도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 금붕어가 있는 어항을 보는 젊은 여인!
리메이크해보고 싶다
선이 아름다운 행동과 상태에 집중하고 제한된 행동들에 관심을 가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건디 드레스
그림체보다 ‘형태묘사’가 자연스러운 것에 초점… 을 맞추는 듯?
명암을 쓸 때는 어떨 때 쓰지? 동적인 질감을 표현할 때?
천이나 베일 같은데 명암이 많이 들어갔다
! 형태의 본질적 묘사가 확고해서 이후의 작업 물들도 형태가 굉장히 현실적이다.. 극사실적인 화풍으로 표현하지 않음에도..!
낮잠
몸이 위고 침대가 아래….붕 뜬 채로 누워있는 것 같다
이카루스는 자신의 여행을 마치지 못한다

마음
외부에서 내부로 갈 수록 색이 긍정을 배려하는 색이 된다.. 내면의 평화?
운명 마지막의 마지막엔 무언가 형태를 결국 찾게 되는.. 그런 의미가 아닐까
"미래의 삶. 자신들이 타고난 재능을 발전시키는데 생을 바친 모든 이들이 좋아한다면
그것으로 위안이 되고 만족스럽지 않을까?"
납끈이 세로 방향을 정하면서 가로선을 만든다 "영감은 열중하고 있을 때 찾아온다."
왕의 슬픔
(왼쪽부터) 슬픔 체념 반역자
배
돛과 물에 비친 돛의 상..? 색채가 강한데 잔잔하다
온화로운 선의 본질을 확고하게 살려서일까?
"나는 우리 서로가 의견이 다를 때 기분이 좋다."
이 전시에서 제일 와닿았던 멘트.
나는 예술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서로가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이고
이야말로 예술이 아름다운 이유라고 믿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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