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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샤갈 특별전 Chagall and the Bible 메모
샤갈 작품 중 작가 본인이 크게 영향을 받은 성경에 관련한 작품들로 구성되어있었다. 사진을 안 찍었다... 이방인의 희망을 찾아서 측면 혹은 사선의 시선이 많이 보인다 마을의 축제는 날아다니는 사람들과 달이 눈에 띈다 감정상태의 시각 구현화를 원한 걸까??? 피리 연주자가 있는 나뭇가지 공간이 굉장히 울창해 보인다.. 녹음진 공간이 배경이라 그런지 웃고 있는 사람도 우울한 감정이 깃든 것 같다 엄마와 아기 속 비둘기는 ‘외부’를 막는 것 같다 외부의 위협 상이 굉장히 크고 두꺼워서 포근하다 밑의 마을은 불에 타는 것 같다.. 연관 지어 생각하려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건가 근데 진짜 그래 보이는걸? 얼굴상엔 평온함과 순수함 중요한 가치를 갖는 것들을 압도적으로 그리는 것 같다.. 삶에서 찾는 가치..(파리..
2022.10.12 -
[220410] 예술의전당 앙리 마티스 전 라이프 앤 조이 Life And Joy 메모
어째선지 메모해 둔 부분은 죄다 사진이 없다... 배터리 없었나..?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나는 본질적인 선을 긋는 것으로써 우리의 육체가 가진 의미를 응축하려고 노력한다" 간결하고 응축된 표현으로 존재의 본질을 추구했다는 뜻일까…싶네요 "예술가는 탐험가다 그는 자기 발견과 자신의 절차에 대한 관찰로 시작해야 한다. 그 후 그는 어떠한 제약도 느끼지 말아야 한다." 는… 사상관에 대한 철저한 본인의 믿음.. 무엇도 의심하지 않는 그런 절대적인 신념.. 외부 구성요소 강 내부 약 외부 약 내부 약 외부 약 내부 강 등등 다양한 표현 강도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 금붕어가 있는 어항을 보는 젊은 여인! 리메이크해보고 싶다 선이 아름다운 행동과 상태에 집중하고 제한된 행동들에 관심을..
2022.10.12 -
[예술가토크] 마크 로스코 Mark Rothko
현대미술에 관심 있다고 까불고 다니는 사람 치고 로스코를 안 지는 얼마 안 됐다. 5년 정도 됐을까 3년 전에 테이트 모던 갔을 때나 진짜 제대로 봤는데 로스코 방은 들어가니까 공기부터 다르더라 그때부터 엄청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마크 로스코 Mark Rothko (1903 ~ 1970) 로스코는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한 러시아 출신 화가이다. 활동기는 크게 도시경관, 자연경관, 인물화 등을 그린 초기(1920~1930) ,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아 추상화의 형태를 띠는 중기 (1940) , 그리고 일반적으로 '로스코'라 하면 떠오르는 사각형의 형태와 다양한 색채가 도드라지는 화풍의 후기(1950~1970)로 나뉜다. 로스코는 그리스 신화, 기독교적 상징, 심리 분석서, 렘브란트, 모차르트..
2022.09.24 -
[디즈니 고전 토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951)
본인은 어릴 때부터 디즈니와 픽사를 광적으로 좋아했다. 고전을 하루에 세 편씩 먹던 때도 있었고, 태어난 이후 (1990년~)부터 극장에서 개봉한 디즈니 작품은 하나도 안 빠트리고 봐 왔다. 그 말은 무슨 뜻이냐..... 카우삼총사나 치킨리틀 같은 희대의 괴작도 극장에서 직관을 했다는 뜻이다... 언젠가 이 말도 안 되는 녀석들에 대해서도 쓸 것이다...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말이지... 처음 쓸 글은 1951년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왜 첫 장편인 백설공주도 아니고 애매하게 13번째 장편인 이 녀석을 먼저 쓰느냐 그건 내가 애초에 원작 팬이기도 하고 디즈니 장편 중에 이 녀석을 제일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니 명작인 건 맞지만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꿀잼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 먼지 냄새나고..
2022.09.21 -
[220314] 구찌가든 아키타이프 : 절대적 전형
본인은 예약하고 가긴 했는데 평일 오전에 가면 예약 안 해도 별로 웨이팅이 없는 듯하다? 아닐지도? 예약으로 가면 좋은 점 : 처음부터 사람 없고 굉장히 쾌적함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는 굳이? : 전시 보면서 계속 멈추거나 자세히 보거나 메모하면서 보거나 하는… 중간중간 시간 많이 쓰는 사람들 왜냐 뒤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슝슝 지나가서 결국 사람 많은 채로 봐야 함 근데 그러다 보면 이제 나보다 빨리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서로 찍어주고 또 그다음 사람이 사진을 찍고.. 이러면 난 결국 내가 원하는 전경사진을 얻기 위해선 영겁의 시간을 보내야 하고 아무튼 다음에 이런 브랜드 기획 전시는 굳이 예약을 안 하고 가도 상관없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튼 이 전시는 대충 어떤 콘셉트이었..
2022.09.21